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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라이더와 그 가족 등 40명이 14박16일 일정으로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인투더 루트 66(Into the Route 66)’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루트 66은 미 서부 개척시대의 상징이자 미국 문화와 도전 정신이 담긴 곳이다. 참가자들은 1904년 첫 번째 할리데이비슨 딜러가 문을 연 곳이자 루트 66의 시작점인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출발해 텍사스, 애리조나 등 8개 주를 거쳐 종착지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투어 기간 동안 밀워키에 있는 할리데이비슨 박물관과 서부 개척의 시발점인 게이트웨이 아치, 할리데이비슨 역대 디자인 작품을 모아둔 윌리 지 아트 뮤지엄 등도 둘러봤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안전을 위해 현지 라이딩 경험이 풍부한 스텝들과 전문 정비사를 투어에 투입했다.
아들과 함께 투어에 참가한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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