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볼보·클라이슬러등 수입차 6708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24일 한국닛산, 볼보코리아,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차량 670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닛산 쥬크는 엔진시동 스위치 문제로 시동이 꺼짐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8월 30일부터 2013년 10월 22일까지 제작된 296대다.
볼보 XC90은 냉각팬 등의 문제로 조향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2008년 9월 22일부터 2009년 10월 20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FCA코리아가 수입한 닷지 듀랑고, 닷지 다코타, 크라이슬러 300C는 에어백이 폭발할때 금속 파편이 튀어나와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리콜대상은 2004년 4월 28일부터 2006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닷지듀랑고 55대, 2004년 4월 21일부터 2008년 6월 19일까지 제작된 크라이슬러300C 5672대, 2004년 10월 15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된 닷지다코타 595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080-010-2323), 볼보자동차코리아(1588-1777), FCA코리아(080-365-247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