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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진에어] |
진에어는 8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취항을 12월 19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15년 하반기 진마켓을 열면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포함한 국내외 17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 LCC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호놀룰루 노선에 투입하는 진에어는 월, 수, 목, 토, 일요일 등 주 5회 운항한다. 이 노선은 저녁 8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20분(이하 현지 시각)에 호놀룰루에 도착하고, 오전 11시 5분에 호놀룰루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55분 인천에 내린다.
진에어는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국내외 항공권을 판매하는 2015년 하반기 진마켓(www.jinair.com/jinmarket)을 통해 호놀룰루 노선 등의 특가 항공권을 출시했다.
이번 2015년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6년 3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호놀룰루, 인천~방콕 노선 등 국내외 17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노선별 왕복 운임은 미주 ▲인천~호놀룰루 55만9600원부터 ▲인천~괌 26만40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1만5500원부터 ▲인천~오사카 16만4600원부터 ▲인천~방콕 23만8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선 김포
진에어 관계자는 “호놀룰루 노선 취항은 중단거리 노선 중심의 국내 저비용항공업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까지 B777-200ER 항공기를 2대 추가 도입해 다른 LCC와 차별화한 항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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