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13일 연속 팔자 우위를 이어가고, 기관투자가들도 매도에 가담하며 코스피지수가 장중 3%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정원장 "군사작전 고려 안해"
김만복 국정원장은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인 피랍자들은 3개 지역, 9개 마을에 분산 억류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 "탈레반과 교신"...총력 외교
외교통상부는 탈레반 측과 교신을 포함한 모든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의 탈레반과의 간접 접촉에서 벗어나 직접 접촉도 고려 중입니다.
▶ "주택대출 금리 상한선 도입"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자 피해를 막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앞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상한선을 둬야할 전망입니다.
▶ 최저임금 시간급 3,770원 확정
노동부는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급 기준 3천770원으로 확정 고시했습니다. 주당 44시간 근무제일 경우 월급은 85만2천 원입니다.
▶ IT수출 호조 7월 수출 20% 증가
반도체와 휴대전화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지난달 수출이 한 해 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반기 주요 대기업 1만6천명 채용
올 하반기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1만6천명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 "비만치료도 건강보험 급여 대상"
비만은 질병이기 때문에 성형수술이 아닌 비만 치료라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