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억류 중인 나머지 인질의 조속한 귀환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랍연맹과 전 세계 수니파 무슬림의 최고 종교·교육기관인 알-아즈하르는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 살해를 비난하며 인질의 소속한 석방을
앞서 57개 이슬람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이슬람 회의기구도 무고한 시민을 납치한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비 이슬람적인 행위를 중단하라고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시 두번째 한국 인질 피살자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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