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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스탄차 항 위치도 [출처: 해수부] |
해수부는 양국 간의 항만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기술·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는 양국을 대표해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일리안 마타쉬(Iulian Matache) 루마니아 교통부 차관이 서명한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이 △항만개발 기본계획 수립 또는 타당성 지원 △항만 개발 및 운영 분야의 기술·경험 공유 △항만개발 분야의 건설·엔지니어링·시공에 관한 정보 교환 △항만분야 전문가 등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훈련 제공 등을 담았다.
콘스탄차 항은 중·동부 유럽과 흑해 연안의 항만을 연결하는 루마니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벌크·일반화물·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루마니아 정부는 콘스탄차 항의 중장기 단계적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콘스탄차 항만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단계적 개발계획과 연계한 사업타당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루마니아에 제안할 예정이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그 동안 해수부가 추진한 해외 항만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