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자사가 전개한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총 125만잔의 ‘우유사랑라떼’가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라떼 톨 사이즈(355ml)를 우유사랑라떼로 정해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한 행사로, 우유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
백수정 마케팅 상무는 “우유사랑라떼 한 잔 당 100원씩 적립된 기금인 약 1억 2500여 만원으로 소외계층에 국산우유를 기부할 예정”이라며 “올 가을부터 국산우유가 함유되는 음료 런칭 등을 통해 국산우유의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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