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대원제약과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 관리 서비스(클라우드 KEIDAS)를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술과 한미IT사의 의약품 관리 솔루션을 결합했다. 내년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관리 보고 의무화에 대비해 탄생한 국내 첫 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KEIDAS는 의약품 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수집·관리해준다.
대원제약은 효율으로 의약품을 관리하게 되고 SK텔레콤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의 일련번호를 실시간 체크하도록 돕는다.
대원제약은 클라우드 KEIDAS 도입으로 기존공정작업보다 약 15%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SK텔레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앞으로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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