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셸(Shell)사와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5조2724억원으로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를 마친 뒤인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를 해야 건조를 시작할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중공업, FLNG 3척 공급 계약 체결했네” “삼성중공업, 계약 금액 5조2724억원이군” “삼성중공업, 셸사와 계약 체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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