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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 |
정 대표는 수입품 일색이던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유압드릴 등 건설중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한 주역이다. 국내 1위, 세계 5위 수준으로 작년 매출은 1048억원이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총 131건의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바 있다.
수산중공업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환헤지금융상품인 키코의 부실로 인해 170억원의 손실을 겪은 바 있다. 정 대표는 기업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투자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공장증설을 통해 2012년에는 유압브레이커를 월 400대에서 750대로 생산력을 확대했으며, 해외마케팅강화로 7000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했다. 현재 수산중공업 매출의 70%는 세계 90개국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정 대표는 “수산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 R&D분야의 적극적인 투자 ▲ 제조공장의 혁신 ▲ 성취감과 소속감을 가지는 직장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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