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이 선진 ‘노경(勞經)‘ 문화를 해외에 전파한다. LG전자는 상호 대립적인 의미의 ‘노사’ 대신 상호 존중을 위해 노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배상호 위원장 등 LG전자 노조 대표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을 방문해 ‘USR (노조의 사회적 책임)‘ 등 국내 선진 노경문화를 전수했다.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은 LG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2013년 하반기부터 향후 15년간 약 15억 달러를 투자해 육성 중인 글로벌 생산 거점이다. TV, 휴대폰,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LG전자 노조는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U
LG전자는 현재 베트남 생산법인을 포함해 해외 14개 생산법인에서 USR 서포터즈와 USR 품질강화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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