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가 946일만에 전력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2시 발전을 재개했으며 24일 새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2년 11월21일 발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압중수로형 원전인 월성1호기는 2012년 11월20일 운영허가가 만료됐다.
올해
앞서 지난 8일에는 지역주민대표기구인 동경주대책위원회와 경주시, 한수원은 월성1호기 계속운전 관련 주민상생 협력 기금으로 13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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