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쏘카’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와 손을 잡고 쏘카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이용건수 100만건을 돌파한 쏘카는 30분단위로 자동차를 빌려쓰는 일종의 렌터카 서비스다. 쏘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 3달만에 누적 사용 300만건을 돌파한 카카오택시와 제휴로 쏘카 이용자는 쏘카 앱에서도 택시 호출하기 버튼을 눌러 바로 택시를 부를수 있다. 또 현재 위치부터 차를 빌릴 수 있는 쏘카존까지 이동하거나 차량을 반납한 후 다른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에도 쏘카 앱에서 곧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쏘카는 버스와 지하철 연계할인을 시행한데 이어 카카오택시와의 제휴로 이용자의
신승호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략 제휴를 강화해 이용자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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