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국 전자제품 브랜드 ‘샤오미’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G마켓은 ‘슈퍼딜’코너를 통해 한국에서 정식 인증을 받은 샤오미의 USB 선풍기를 5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USB 선풍기’는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탑,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로 국내에서 정식인증을 거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B 단자가 있는 각종 디지털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날개 부분과 몸통이 분리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꽂아 사용하면 최대 62시간 작동할 정도로 낮은 전력 소비도 특징이다.
최근 휴대폰충전기, 체중계 등 샤오미 제품들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품목의 샤오미 제품들이 온라인 쇼핑몰들의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오르고 있다. 휴대폰 보조배터리의 경우 G마켓 내 관련 품목 베스트셀러에 1위부터 3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래 전에 출시된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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