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인해 외식·카페 브랜드들이 ‘여름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맥주, 생과일 주스, 빙수 등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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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공방 불고기로메인피자 [사진제공 : 구름공방] |
옛날식 통닭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은 치킨과 맥주를 보다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를 내놨다. 오늘통닭의 대표 메뉴 1977 옛날통닭과 상큼한 숙주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숙주 샐러드&77통닭’은 국내산 닭에 튀김 옷을 얇게 입혀 튀겨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숙주와 각종 채소를 오리엔탈 소스에 버무린 샐러드가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또한 기본 생맥주와 더불어 라임과 자몽 등 과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칵테일 생맥주까지 선보인다.
수제 젤라또 전문 브랜드 카페띠아모는 최근 ‘프리미엄 피치 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과일원액 99%에 얼음만 갈아 넣은 천연 과일 스무디로 여름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이와 함께 대패 빙수의 일종인 ‘젤빙수’도 선보인다. 둥글게 말린 대패 얼음에 수제 젤라또와 마카롱, 팥, 딸기, 망고, 블루베리 등 각종 재료를 얹는 것이 특징이다. 밀크팥빙수, 망고젤빙, 치즈베리젤빙 등의 메뉴가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타미하우스는 딸기, 키위, 바나나, 토마토, 파인키위, 딸기자몽, 블루베리바나나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주스 메뉴를 선보인다. 간단한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닭가슴살 샐러드, 게살 샐러드 등 샐러드 종류와 에그치즈샌드위치, 베이컨에그샌드위치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샌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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