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고대행사 DDB코리아는 중국 정진 공구세계 광고그룹과 함께 성형외과 포털정보 앱(K뷰티앱)을 활용한 한중 의료 관광 사업 협약식을 9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뷰티앱 사용자는 한국의 우수 성형외과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앱은 중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 시스템이 지원돼 외국 의료 관광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SNS연동을 통해 사진, 동영상도 공유할 수 있어 해당 병원과 실시간 원격 상담도 가능하다.
DDB코리아는 광고대행 사업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크레이지DDB 사업부를 신설해 한국 의료 관광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K뷰티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승열 DDB코리아 부사장은 “IT회사와 협력해 수년동안 K뷰티앱 개발에 힘썼다”며 “의료사고, 바가지 요금 등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방지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정진 공구세계 광고그룹은 1998년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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