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오는 9월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세종시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농정원이 시청의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으로 비는 조치원청사(현 시청 본관)에 오는 9월 초 둥지를 틀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시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보람동(3-2생활권)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농업 인적자원 육성과 정보화 촉진기관인 농정원은 한국농림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을 하나로 통합해 2012년 5월 출범했습니다.
1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농정원은 농촌문화
농정원은 조치원청사(지상 3층·건물면적 4천340㎡) 중 74%인 3천200㎡를 임대해 사무실·회의실·교육실 등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는 농정원이 입주하면 연간 1만여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