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다.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신약은 이르면 2018년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은 SK바이오팜 신약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재즈사가 북미·유럽 지역 전문 병원에서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SK에 따르면 수면장애 관련 신약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조대식 SK 사장은 “이번 수면 장애 신약 외에도 SK바이오팜을 통해 뇌전증, 만성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신약 등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서 임상 3상 시작했구나”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수면장애 치료 신약 나왔네” “미국서 임상 3상 시작, 수면장애 관련 신약 시장 규모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