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가 서울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려 청소년과 대학·일반인, 해양수산업 단체 138팀 1,700여 명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했습니다.
대회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드래곤보트부문
초등부 우승은 서울 난우초등학교, 대학부 우승은 동아대학교, 해양수산단체 우승은 장금상선이 차지했습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주말에 열려 많은 시민이 용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기 모습을 관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