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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열리는 KSF 2차전을 앞두고 인천 송도 도심써킷에서 연습주행에 나선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량들.<사진=현대차> |
현대자동차 등의 주최로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송도 도심써킷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돕는 ‘KSF 체험존’과 고성능 레이싱 카에 직접 카레이서와 동승해 트랙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택시 타임’ 이벤트는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차의 i20 WRC 랠리카 등 다양한 고성능 차량과 기술을 전시하고 자동차의 역사와 진화를 배울 수 있는 모형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며 인기 가수 이문세와 에일리 등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과 국내 최고의 프로 레이서들과 만날 수 있는 팬미팅 등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세계 최대 무선 모형자동차 제조업체인 타미야사의 ‘무선 모형자동차 아시안컵 예선전’과 온라인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 온라인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1회 행사와 달리 사전 신청 제도를 없애 참여를 원하는 모든 고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관람석 수를 4000석 이상 늘리고 현장 실시간 중계 기능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자동차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신설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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