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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설빙] |
설빙은 중국 상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가맹사업자가 가맹희망자에게 일정 지역 내에서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7년까지 상해 지역에 15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광동성, 장수성, 지린성 등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절미와 팥, 콩가루 등 설빙 메뉴를 구성하는 주요 재료를 한국에서 직접 수급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품질은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16일 열린 상해1호점 개점 행사에는 정선희 설빙 대표와 남성길 상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식모델인 배우 임시완이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상해1호점은 젊은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해 홍첸루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480㎡, 200석 규모로 이뤄졌다.
정선희 설빙 대표는 “설빙은 2015년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온 설빙이 국내 사업의
중국 상해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계약이 완료된 홍콩과 마카오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등 1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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