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단이 1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싱가포르의 경제 모델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번 강의는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싱가포르와 한국 - 다른 모델, 비슷한 성공,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싱가포르가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제조업 경쟁력 유지, 해외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 이민 정책,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 등 제공, 강
신 교수는 특히 “싱가포르는 제조업 기반 상실이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제조업 성장률 7% 이상과 국내총생산(GDP) 제조업 비중 25%를 유지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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