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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우승헌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 동양건설산업] |
동양건설산업은 27일 오전 9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내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번 선임된 우승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 대표이사 이하 직원들은 올해 최우선 목표를 '일감 확보'로 잡고, 연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내세운 주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우승헌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양건설산업은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건축사업, 토목,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업무 노하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노사가 함께 힘을 뭉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량 건설기업으로 만들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달 17일 EG건설과 인수합병(M&A)를 완료한 데 이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한 EG건설은 지난해 6400가구 공급한 우량 중견업체로, 올해 시흥 배곧신도시, 경남 양산, 아산 등지에서 1만37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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