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리더, 다음달 3일 킨텍스 집결

↑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삼성SDI,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기차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세계 150개 업체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 집결한다.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 The 28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 www.evs28.org)가 다음달 3~6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 선우명호)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 선우명호)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회장 한문식)가 주관한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도 후원한다.
학술대회에는 세계 45개국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권문식 현대기아자동차 사장, 양웅필 LG전자 상무, 안서니 톰슨 퀄컴 유럽 부사장, 래리 T. 니츠 GM 부사장, 질 노만 르노 아시아태평양 부회장, 올리버 브리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담당 이사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기조 연설한다.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 GM, 르노,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모비스, LG화학, LG전자, 삼성SDI, LG이노텍, 퀄컴, 한전, 만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 세계 150개 업체가 4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업체 중 60%는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회는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