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활황장세를 이어가면서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 폭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5월 서비스업활동동향, 박대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주식시장의 활황이 지속되면서 금융업이 전체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금융업의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해, 업종별 증가율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업은 12%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면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들 업종이 호조를 보이면서 5월 서비스업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증가 폭도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 김한식 /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
- "5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해 4월보다 증가세가 확대됐습니다."
도소매업은 4%대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고, 밑바닥 경기를 보여주는 음식숙박업은 3% 가까이 증가하며 전달의 증가율을 1% 포인트 이상 뛰어넘었습니다.
반면 부동산업과 임
전날 발표된 산업생산이 6.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데 이어 서비스업생산도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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