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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휴대폰 배터리 교환 서비스 |
지난 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80%에 육박하는 등 1인 1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었다. 여기에 비례해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게임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나면서 생기는 불편도 많아졌다.
기존 편의점 충전 서비스는 충전이 되기까지 30~40분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CU는 고객이 방전 배터리를 매장에 가져오면 배터리 정품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기종에 맞는 100%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해주는 ‘교환서비스’를 도입했다. 가격은 3000원이다.
배터리가 분리되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종은 교환이 가능하고 ‘만땅’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배터리 부족 알람은 물론 교환이 가능한 CU점포의 위치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 3월부터 서울 주요 20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출시 한달 만에 이용 건수가 3.5배가 늘어날 정도로 초기 바응이 폭발적이다.
CU는 오는 5월부터 교환서비스 제공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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