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민 불안 해소와 서민 피해를 막고자, 이른바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
금융감독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자신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5대 금융악을 없애는 총괄·지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빠른 신고를 위한 5대 금융악 신문고와 범 금융권 협의체 등을 만들고, 금감원과 경찰청 간 핫라인을 재정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와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 추심, 꺾기 등의 금융회사 지위 남용 행위, 보험 사기 등을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세부대책은 이달 안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