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광양 베트남서 의료봉사 활동

↑ [사진 출처 =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 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가 베트남과 전남 광양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달 12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의 탄로이 지역과 민덕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베트남지역 봉사활동은 아이러브안과(원장 박영순)가 후원했으며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관호 박사(의료봉사단 단장, EM생명과학연구소장), 이인실 자원봉사단장(아이러브안과 이사), 김원일 작가 등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인 1000여명에게 진료·투약했으며 질병예방 및 공중위생보건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의료봉사 후에는 쌀과 라면, 간장 등 생필품은 물론 ‘이라쎈’등 화장품과 일반의약품을 전달했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4일 전남 광양 다압초등학교와 청매실농원으로 무대를 옮겨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허 이사장과 김관호 의료단장, 김민수 자문위원(청매실농원 대표)등이 참여했고 음성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이 차량을 후원했다. 의료봉사 후 태반 영양제 ‘이라쎈’과 밴드, 파스,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보건소에 전달됐다.
스포츠닥터스는 이어 다음달 1일부터 4일동안 누가의료기와 함께 중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호산대 교수와 학생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