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승진한 신임 간부 160명이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 1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금은 신임간부 승진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입니다.
이러한 신임 간부들의 기부는 지난 1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어린이는 지난 2월 초 뜨거운 콩나물국에 전신을 데여 중화상으로 입원 중인 21개월 된 여자 어린이 이 모 양입니다.
이 양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삼성화재 인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는 신임 간부의 승격을 축하하고 배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신임 간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