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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지난 3일 부산~오사카와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취항했고, 8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 항공기를 띄운다.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만큼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일본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주 14회(1일 2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오전 8시 30분과 오후 5시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7시 15분에 출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매일) 일정으로 낮 1시 1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고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2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출발해 여행자와 비즈니스맨의 일정구성에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7만42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6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5월 31일까지이다.
또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E티켓을 소지한 여행객이 부산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환전수수료를 50% 할인해주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도 구입금액별 할인권, 무료음료권, 무료주차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바우처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부산발 일본 2개 노선 취항에 이어 오는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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