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킹 방어대회인 제8회 코드게이트 2015가 초등학생 대상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연령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드게이트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보안포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유명 해외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외 트랙과 국내 주요 보안기업들과 해커스쿨연구소가 연사로 나선 국내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해외 트랙에는 다양해진 정보기술(IT) 기기별 보안이슈에 맞춰 사물인터넷, 메신저, 모바일앱과 핀테크에 대한 보안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된다.
특히 차세대 IT/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생들의 연령별 맞춤 교육이 준비됐다. 함께 열리는 글로벌보안컨퍼런스에서는 해킹방어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트랙이 별도로 마련됐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또래들과 토론을 겸한 강의를 진행한다는 점이 관심거리다.
올해 신설된 코드게이트 키즈스쿨은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IT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 기본지식부터 프
컨퍼런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코드게이트 2015 공식 홈페이지(http://codegat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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