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손목폰 국내 출시…애플과 경쟁

‘엑스터치 웨이브’, ‘xtouch wave’ ‘엑스터치’ ‘넵튠 파인’ ‘라임팩토리’ ‘손목폰’ ‘스마트워치’
이탈리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엑스터치’(xtouch)가 한국에 손목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터치는 최근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한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엑스터치 웨이브’(Xtouch Wave)를 한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엑스터치 관계자는 손목폰에 대해 “기존에 나와있던 스마트워치와 손목폰은 근본이 다르다”며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나 근거리통신망(NFC)으로 스마트폰에 링크,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지만 손목폰은 독립적인 폰기능을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대당 40만원선으로 스마트폰보다는 평균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SK텔레콤, KT 유심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신사와 약정을 맺으면 30%선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엑스터치는 엑스터치 웨이브 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9종을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고객에 대해서도 이탈리아 및 유럽과 같은 조건의 무상AS를 실시한다.
이탈리아 손목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탈리아 손목폰 , 애플워치 따라잡을까” “이탈리아 손목폰, 성능은 어떠려나” “이탈리아 손목폰, 한번 써보고 싶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