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민사고에 장학금 전달

미용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은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1일 밝혔다.
하이로닉은 민족의식을 제대로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설립 이념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하이로닉의 정도(正道) 경영 철학이 일맥 상통하다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우 대표는 “하이로닉의 성장과 더불어 매년 장학금 기부액을 늘릴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의 최일선에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 민간 기업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민사고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환경, 의료 등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정 수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책임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에스테틱용 의료기기 1위 업체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