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8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한 470억 달러였지만, 수입이 15.3%나 줄면서 84억 달러를 흑자를 기록했고, 3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
이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수출, 수입 가격이 하락해 교역 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와 선박, 반도체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과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남미 수출이 는 가운데, 중국과 EU 등은 감소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