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규제개혁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번주 재계 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남미로 활동무대를 옮겨 IOC위원 등 체육계인사를 만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섰습니다.
체육계에서는 현재 평창과 러시아의 소치,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서 이 회장의 스포츠 외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전무와 이학수 부회장도 이번 주말쯤 남미로 떠나 다음달 4일 열리는 IOC총회에 맞춰 이건희 회장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박용성 회장도 적지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25일) 규제개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6천여개의 규제들을 점검하고 올해안에 개혁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리비아 방문길에 오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함께 대우건설이 진행 중인 5곳의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오늘(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함께 통신결합상품을 발표합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업체들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악플 방지 등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모레(27일)부터 본인확인제를 실시합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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