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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와 구미대학교가 지난 1월 협력사 채용 특별반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은 것이다. 서영택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LG디스플레이협력사 임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채용 특별반은 총 20학점의 정규 과정으로 운영된다. 품질, 제조혁신, 현장실습, 안전보건, 외국어 등 현업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 교육이 병행된다.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임직원들이 실무 강사로 나와 현장에서 닦은 노하우를 전수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연말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반 운영으로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맞춤형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구미
김동수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가 더 많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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