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줄기세포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 임상 1·2상 투여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9일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병원에서 생후 6일 된 700g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 첫 임상 투여를 실시했으며 초기 관찰기간인 약 1주가 경과하는 동안 부작용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약 2년간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뉴모스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의 공식 임
‘뉴모스템’은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미숙아 기관지 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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