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진에어 |
진에어는 오는 5월 6일부터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7월 27일부터는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증편해 동남아 노선을 강화한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제주도 여행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제주~중국 시안 노선도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하며,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은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7회를 추가 편성해 주 14회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하계 시즌에 부산~태국 방콕,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부산~일본 후쿠오카 등 부산발 대규모 신규 노선을 개설해 경남권 고객들의 여행 수요를 끌어들이고 하계 국제선 좌석 공급력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증편과 신규 노선 개설에 따라 진에어는 오는 3월 29일부터 하계 시즌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약 100만여석, 국내선은 약 220만여석으로 증가해 총 320만여석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계 시즌 대비 약 49% 증가한 수치다.
진에어 관계자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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