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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 정통 스포츠카·럭셔리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유일의 애스턴마틴 공식딜러인 기흥 인터내셔널(대표 이계웅)은 20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애스턴마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율리히 베즈 애스턴마틴 이사회 의장, 패트릭 닐슨 애스턴마틴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아렉 리흐만 애스턴마틴 디자인 총괄책임이 참석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본드카에 잘 알려진 DB9, 그랜드투어러 모델인 뱅퀴시, 4인승 스포츠세단인 라피드S 등이다. 가격은 DB9 쿠페가 2억5900만원, 뱅퀴시 쿠페가 3억7900만원, 라피드S가 2억7900만원이다.
기흥
율리히 베즈 의장은 “애스턴마틴은 대량 생산 완성차메이커가 소유하지 못한 유일한 글로벌 명차 브랜드여서 창조적인 모델을 생산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은 작은 디테일까지 공을 들이고 희소가치가 높은 애스턴매틴의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