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은 심경섭 한화대표가 대독한 격려편지에서 "천안함 유가족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순국한 용사들이 조국을 지킨 것처럼 앞으로 남은 유가족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심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취업한 유가족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 회장은 당시 천안함 사고 이후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그룹으로서 물질적 지원보다는 항구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했으며 2010년부터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