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로 청년 창업가 발굴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가 발굴에 힘을 낸다.
BBQ는 18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총장실에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4개 기업, 건국대 등 3개 대학과 함께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동해 열정 있는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대학 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모델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 육성은 물론, 성공 사례를 만들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를 대표해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기업 대표로는 BBQ, 현대자동차, 커핀그루나루, 죠스떡볶이가, 대학 대표로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가, 또 창업준비생 대표로 대학 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민·관이 한 자리에 모여 의의와 목적을 함께 나누며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민·관은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우수 청년창업 인재를 육성해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지난 1월 새롭게 론칭한 초대마왕 브랜드와 메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초대마왕의 대표메뉴는 치파이로 닭고기를 뼈 없이 얇게 발라 돈가스처럼 바삭하게 튀겨낸 커다랗고 납작한 모양의 테이크아웃 메뉴”라고 말했다. 이어 “제너시스BBQ 그룹의 전문 교육 기관인 치킨대학을 통한 창업교육도 지원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BBQ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적극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