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신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소음이 전작 대비 5데시벨(dB(A)) 줄어들었다. LG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도서관보다도 낮은 33dB로 컴프레서가 달린 와인셀러 중 국내 최저 수준이다.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도 국내 최저 수준인 1.0갈(gal)로 낮췄다.
보관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상.하칸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상.하칸 전체를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상칸과 하칸을 각각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용으로 나눌 수도 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3중 글래스 도어를 적용해 외부 빛에 의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제품 위쪽에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급 원목 소재의 레일 선반, 내부의 와인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LED조명, 제품 상단을 미려하게 보여주는 블랙 글라스 등도 추가 적용됐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소음과 진동을 줄인 와인셀러로 국내 프리미엄 와인셀러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