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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단 하루 50명 한정으로 저녁에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7가지 코스로 구성된 오사카의 진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타카하타 셰프는 오사카의 유서 깊은 요리점 '아지키쵸(味吉兆)'에서 수련한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참신한 식재료를 응용해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객에 취향에 맞는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갓포요리'로도 유명하다.
롯데호텔 측은 "타이안은 오사카 현지에서도 하루 단 16명의 고객만을 받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은 정통 일식 퀴진을 즐기고픈 미식가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했다.
가격은 와인 7종을 포함해 50만원이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중국 공영방송CCTV의 인기 프로그램 '만한전석 요리대회'의 우승자인 탕시펑 셰프를 초청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만한전석 미식회'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 해삼, 전복 등 진귀한 식재료를 사용해 청나라 강희제가 즐겼던 만한전석을 재현한다. 가격은 점심 기준 13만8000원과 15만8000원, 저녁 기준 19만5000원과 23만5000원이다. 25일에는 최고급 샴페인 1종과 레드와인 5종을 곁들여 40만원에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돼 만한전석
롯데호텔 측은 "중국CCTV, 베이징TV 등 요리 프로그램에서 자주 모습을 보여 중국의 스타 셰프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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