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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롯데물산은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을 겸직 중인 이 부회장이 전일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현장을 찾아 평소 사용하지 않던 시설과 외부 건축물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사소한 것이라고 철저하게 점검해 고객이 안심하고 롯데월드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쇼핑몰에 입점한 계열사와 시설관리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휴면 장비를 비롯해 배관류의 동파와 파손여부. 온도상승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주변 옹벽과 외부 바닥 점검 등이 실시됐다.
또 외곽 보도 블럭이나 지하차도 침하, 토사유출 여부 등도 집중
롯데월드몰은 지난 1월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한 후 매주 롯데월드몰과 타워 안전시설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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