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이부진 사장’ ‘이부진 엄마 사랑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발목에 깁스를 한 채 주주총회에 참석해 화제다.
이부진 사장은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참석해 주총을 진행했다.
특히 왼쪽 무릎 아랫부분까지 올라온 이부진 사장의 깁스에는 아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이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깁스를 했다”며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성실히 준비해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작년 재무제표
이부진 사장은 올해로 4년째 주총 의장직을 맡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