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은 11일 제주 꽃길의 향기를 블렌딩티로 표현한 '메모리 인 제주'와 티 베이스의 크림이 들어간 롤케이크를 함께 구성해 올해 첫 시즌 메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세트가 10~15% 저렴하다. 구제주 티뮤지엄은 제외됐다.
메모리 인 제주는 일반 화차(花茶)와 달리 꽃에서 추출한 향기를 구현해 달큰한 과일 향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벚꽃향 가득한 올레 세트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세트 ▲동백이 피는 곶자왈
오설록 브랜드 매니저 고태연 과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많은 사람이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따뜻하고 화사한 제주의 꽃길 향기를 달콤한 디저트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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