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시 영등포 소재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 기념을 기념해 세계 기네스북 도전을 위한 '트리허그' 캠페인과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
KT 측은 종이명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를 개발하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종이명세서 1장을 만들기 위해 A4용지 3장과 10리터의 물이 소비되며, 2.88그램(g)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스마트명세서를 사용하면 나무와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김진철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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