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세계 부호 순위 100위 밖으로?...1위 차지한 인물은 누구?
이건희 회장, 세계 부호 순위 100위 밖으로 밀려나 눈길
이건희,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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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사진=MBN |
작년 10월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10월7일 기준으로 세계 부호 순위 109위에 기록됐다. 이 회장의 재산은 106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3∼19일에 93위를 하는 등 6월 초순까지 100위 안에 들었다. 그러나 8월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실적 급락 전망으로 하락세를 타면서 이 회장 순위도 미끄러져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당초 90위권에 머무르다 지난달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과 함께 수직 상승했다.
마 회장의 재산은 현재 약 255억 달러로 불어나 세계 부호 24위에 올랐다.
이로써 마 회장은 아시아 최대 부자인 홍콩의 청쿵그룹 회장 리카싱(전체 17위)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부자로 뛰어올랐다.
중국의 대표적 검색업체 바이두의 리옌훙(로빈 리) 회장도 지난 6월까지 70∼80위권을 오르내리다가 7월 이후 바이두의 주가 상승을 타고 현재 53위(157억 달러)까지 상승했다.
대형 게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텅쉰(텐센트)의 마화텅(포니 마) 회장도 올해 초 80위권에서 현재 재산 152억 달러로 58위까지 올라왔다.
한편 세계 부호
2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802억 달러), 3위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670억 달러)도 기존의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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