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시황 전문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올해 발주된 드릴십 3척 전부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드릴십 14척을 국내 조선업계가 '싹쓸이'했습니다.
드릴십은 파도가 심한 바다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선박형태의 시추설비로, 1척 가격이 5억달러 내외인 고가 해양 설비입니다.
또 다른 고부가가치선박인 LNG선도 올 상반기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13척 모두를 국내 조선업계가 모두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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