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이 병원 복지팀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원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보재단의 협약 병원은 68곳으로 늘었습니다.
생보재단은 올해 의료비 12억 9천만 원 등 모두 17억 3천만 원을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 이하 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엔 1인당 연간 최대 5백만 원의 입원과 수술비, 외래치료비, 희귀 의약품 구입비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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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은 평생 치료해야 하지만 과다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재단과 병원의 협력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